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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歷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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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기구|대표표제=가례도감|한글표제=가례도감|한자표제=嘉禮都監|대역어=|상위어=도감(都監), 가례(嘉禮)|하위어=|동의어=|관련어=가례청(嘉禮廳), 가례색(嘉禮色),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분야=정치/행정/관청|유형=집단·기구|지역=대한민국|시대=조선|왕대=|집필자=신병주|설치시기=|폐지시기=|소속관서=|실록사전URL=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00032|실록연계=[http://sillok.history.go.kr/id/kpa_10308026_001 『인조실록』 3년 8월 26일]}}
 
{{집단기구|대표표제=가례도감|한글표제=가례도감|한자표제=嘉禮都監|대역어=|상위어=도감(都監), 가례(嘉禮)|하위어=|동의어=|관련어=가례청(嘉禮廳), 가례색(嘉禮色),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분야=정치/행정/관청|유형=집단·기구|지역=대한민국|시대=조선|왕대=|집필자=신병주|설치시기=|폐지시기=|소속관서=|실록사전URL=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00032|실록연계=[http://sillok.history.go.kr/id/kpa_10308026_001 『인조실록』 3년 8월 26일]}}
  
조선시대 왕과 왕세자의 혼례식을 주관하던 임시 관청.
 
  
=='''개설'''==
 
  
[[가례(嘉禮)]]는 원래 왕실의 경사스러운 의례라는 뜻이다. 가례는 『국조오례의』에 기록된 오례 가운데 하나로, 왕의 즉위식, 왕실의 관례·혼례·책봉례, 왕세자 입학식 등을 포괄적으로 지칭하였다. 그러나 의궤의 기록에는 혼례식만을 ‘가례’라 하였고, 혼례식을 주관한 임시 관청을 ‘가례도감’이라 하였다. 현재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라 기록된 의궤는 모두 혼례식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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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가례도감에서는 혼례식 전체를 주관하는 도감을 중심으로</br> 도청(都廳), 일방(一房), 이방(二房), 삼방(三房) 등으로 업무를 분장하여 혼례식을 추진하였다. 혼례식이 끝난 후에는 가례도감 이름으로 『가례도감의궤』를 편찬하였고, 왕은 도감의 관원들에게 여러 등급으로 나누어 상을 주었다. 왕과 왕세자의 혼례를 준비할 때는 전국의 처녀들에게 혼인을 금지하는 금혼(禁婚)을 명했는데, 혼례식이 끝나면 금혼한 처녀들에게 혼인을 허락하고 가례도감을 폐지했다. 이것은 의궤나 『인조실록』의 기록 등에 나타나 있다([http://sillok.history.go.kr/id/kpa_10308026_001 『인조실록』 3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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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말에 밀려온 세계화와 정보화의 파도는 한 국가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지구촌 각 지역에 대한 정보의 질적 향상이 필수적임을 피부로 느끼게 하고 있다. 우리는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보도매체를 통해 엄청난 양의 지역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있지만, 나날의 뉴스거리와 공식적인 통계지표와 같은 피상적인 정보만으로 세계적 규모의 무제한 경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이제 심층적인 수준의 지역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체계적인 방식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국가는 세계화의 물결에 표류하고 말 것이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지구촌의 정치․경제․사회적 현상들 뒤에 있는 심층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주민의 의식구조와 행동방식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주민의 성장과정에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친 문화에 대한 이해는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의 질을 높이는 관건이 되며, 이를 통해 우리는 피상적인 지역정보의 홍수 속에서 벗어나 문제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설립 경위 및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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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DB'''==
  
조선 왕실에서 혼례식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가례도감을 설치하였다. 가례도감에서는 혼례식의 주요 절차인 납채(納采)·[[납징(納徵)]]·[[고기(告期)]]·책비(冊妃)·[[친영(親迎)]]·동뇌(同牢) 등의 육례(六禮)를 준비하고 거행하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육례에 앞서 실시하는 간택 기간부터 가례도감을 구성하였다. 숙종 때에는 초간택(初揀擇)이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지연되자 간택 이전에 가례도감을 미리 설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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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운동과 유럽문화지형도의 변화

2024년 6월 10일 (월) 15:14 기준 최신판


틀:집단기구


개요

20세기말에 밀려온 세계화와 정보화의 파도는 한 국가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지구촌 각 지역에 대한 정보의 질적 향상이 필수적임을 피부로 느끼게 하고 있다. 우리는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보도매체를 통해 엄청난 양의 지역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있지만, 나날의 뉴스거리와 공식적인 통계지표와 같은 피상적인 정보만으로 세계적 규모의 무제한 경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이제 심층적인 수준의 지역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체계적인 방식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국가는 세계화의 물결에 표류하고 말 것이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지구촌의 정치․경제․사회적 현상들 뒤에 있는 심층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주민의 의식구조와 행동방식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주민의 성장과정에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친 문화에 대한 이해는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의 질을 높이는 관건이 되며, 이를 통해 우리는 피상적인 지역정보의 홍수 속에서 벗어나 문제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용DB

68운동과 유럽문화지형도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