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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년 고려 해군까지 동원하여 무려 10만 명을 태운 3,500여 척의 대함대 >> 일본원정군. | #1281년 고려 해군까지 동원하여 무려 10만 명을 태운 3,500여 척의 대함대 >> 일본원정군. | ||
#일본원정은 유목민이 건설한 몽골제국의 위엄을 말해주는 것이고, 그 뒤 자바와 수마트라를 원정했고 말라카 해협을 넘어 인도양으로 진출 | #일본원정은 유목민이 건설한 몽골제국의 위엄을 말해주는 것이고, 그 뒤 자바와 수마트라를 원정했고 말라카 해협을 넘어 인도양으로 진출 | ||
+ | #폴로 일가의 여행은1260년 베니스를 출발하여 1295년 귀향, 쿠빌라이의 치세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 | ||
+ | #동방경문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마르코 폴로의 기록은 바로 쿠빌라이 치세의 몽골제국과 그 주변세계에 대한 증언, 시대가 남긴 지원지지 않는 기념물 | ||
+ |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은 쿠빌라이가 살던 13세기 후반의 몽골제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쓰여진 것이기 때문에 글 페이지마다 그 시대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 ||
+ | #15세의 마르코가 베니스의 집을 떠나 41세의 나이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때까지 몽골제국의 세계에 있었던 것이다. | ||
+ | #귀향할때 동남아시아와 수마트라, 자바 등지의 수많은 섬과 해안을 거치면서 대카안의 종주권이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고, 말라카 해협 너머에 있는 인도의 세일론섬(스리랑카)이나 동아프카 연안깢도 대카안 사신들의 발길이 미치고 있음을 보았다. | ||
+ | #마크로 폴로에게 몽골제국은 단순히 하나의 제국이 아니라 '세계' 그 자체였다. | ||
==논문== | ==논문== |
2022년 4월 21일 (목) 16:00 판
개요
- 이름 : 박선영
- 소속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1]
읽은 도서 목록
- 이기봉, 2021, 조선 최고의 개발자 김정호 나의 삶은 항상 신제품 개발이었다, 덕주.
- 이상태, 2021, 김정호 연구, 경인문화사.
- 조지 클레이튼 포크 지음, 사무엘 홀리 편집소개, 조법종, 조현미 번역, 주석, 2021, 화륜선 타고온 포크, 대동여지도 들고 조선을 기록하다, 알파미디어.
- 헨드릭 하멜 지음, 신동운 옮김, 2020, 하멜표류기 조선과 유럽의 운명적 만남, 난선제주도난파기, 스타북스.
- 고동환,이현군,유승희,김태우,이종묵,윤진영, 2017, 경강,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서울기획연구1), 서울역사박물관.
- 줄리오 알레니 지음, 천기철 옮김, 2005, 직방외기(17세기 예수회 신부들이 그려낸 세계), 일조각.
읽고 있는 도서
- (_ing)마르코 폴로 지음, 김호동 역주, 2005,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사계절.
- 동방견문록은 13세기 후반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임
- 동방견문록의 원본은 사라짐. 오랜 연구를 통해 원본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복원한, '결정본'이 있음.
- A.C.Moule & P.Pelliot의 집철(輯綴), 교감(校勘), 영역본(英譯本)인 Marco Polo, The Description of the World(London : George Routledge & Sons Ltd., 1938)를 저본(低本)으로 삼았다.
- 쿠빌라이/대몽골 울루스(Yeke Mongghol Ulus), 울루스는 나라, 국가를 의미하는 몽골어
- 1281년 고려 해군까지 동원하여 무려 10만 명을 태운 3,500여 척의 대함대 >> 일본원정군.
- 일본원정은 유목민이 건설한 몽골제국의 위엄을 말해주는 것이고, 그 뒤 자바와 수마트라를 원정했고 말라카 해협을 넘어 인도양으로 진출
- 폴로 일가의 여행은1260년 베니스를 출발하여 1295년 귀향, 쿠빌라이의 치세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
- 동방경문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마르코 폴로의 기록은 바로 쿠빌라이 치세의 몽골제국과 그 주변세계에 대한 증언, 시대가 남긴 지원지지 않는 기념물
-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은 쿠빌라이가 살던 13세기 후반의 몽골제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쓰여진 것이기 때문에 글 페이지마다 그 시대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 15세의 마르코가 베니스의 집을 떠나 41세의 나이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때까지 몽골제국의 세계에 있었던 것이다.
- 귀향할때 동남아시아와 수마트라, 자바 등지의 수많은 섬과 해안을 거치면서 대카안의 종주권이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고, 말라카 해협 너머에 있는 인도의 세일론섬(스리랑카)이나 동아프카 연안깢도 대카안 사신들의 발길이 미치고 있음을 보았다.
- 마크로 폴로에게 몽골제국은 단순히 하나의 제국이 아니라 '세계' 그 자체였다.